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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3 교과특기적성, 2%부족해서 아쉽다.. (4)
이제 중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곳으로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솔직히 크게 다른건 없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1학년이란, 그냥 간단히 중학교 4학년.. 뭐 이건 그냥 나만의 생각이다. 이 글 역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것이다.

고등학교 원서를 쓰고, 합격하여 3월초에 원하는 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학교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고1예비과정을 교과특기적성이라는 이름으로 약 4주, 그러니까 1달동안 가르쳐 준다. 물론 학원비용과 비슷한 을 내야한다. 평일 4교시(약 4시간)동안 하니까 학원비용보다는 더 저렴한편이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평일 4교시까지 하고 주말은 하지 않는다. 나는 학교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 학교에 있는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월요일~금요일동안 4교시(9:00~12:30)를 하고나서 학교에서 주는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나서 약 1~2시간정도 쉬고나서 학교내부에 있는 도서관에서 조용히 자습을 한다.(저녁시간 제외 / 14:30~17:00, 18:30~23:00) 그리고 늦은시간에 기숙사에 들어가서 다시 내일을 준비한뒤, 잠을 잔다. 그러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그렇게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의 하루가 똑같이 지나간다. 전혀 다른것 하나없이 말이다. 그리고 금요일이 됬다. 금요일이 되면 4교시 교과특기적성을 마치고 자습을 하지않고 바로 집으로 온다. 금요일 집에 도착하면 14~15시정도가 된다. 집에서 다음주 준비도 하고, 그동안 못한 컴퓨터도 조금하고.. 여러가지를 한다. 그리고 금요일 오후, 토요일이 지난뒤 일요일이 되면 일요일 오후에 다시 학교 기숙사로 들어간다. 학교(기숙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정말 느리게 가는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가는것일까? 할튼 결론은 이것이 교과특기적성을 하는동안 나의 생활일과이다라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교과특기적성의 취지는 정말 좋다. 학교에서 특별히 별도의 시간내서 신입생들에게 고1예비과정을 가르쳐주는것은 좋다. 하지만 나 같은 기숙사생은 교과특기적성이 끝난뒤 정말 할짓이 없다는것이다. 교과특기적성시간은 불과 4시간, 그 뒤에 남는시간은 7~8시간이다. 거의 2배라는 소중한 시간이 남는다. 그렇다고 기숙사 주변의 학원에 1달동안만 등록해서 다니는건 조금 그렇고.. 도서관 자습이 제일 좋은것 같다. 책도 읽고.. 숙제도 하고.. 복습,예습(공부)도 하고.. 그러나 도서관 자습이외에는 할일.. 할짓이 없다. 학교에서 보다 좋은 프로그램 같은것을 제작하여 내년부터라도 나같은 기숙사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하나쯤 마련되었으면 좋켔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이 벌써 2007년 01월 13일 토요일 저녁이다. 내일오후면 나는 또 기숙사에 들어가있을것이다. 기숙사에서 속으로 생각한다.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켔다.' , '2007년 01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켔다..' 라는 생각들을.. 내일 기숙사에 다시 들어갈 생각을 하니까 머리가 복잡해지고(?).. 싫어진다. 앞으로 6일뒤인 2007년 01월 19일 금요일 오후에 다시 집으로 온다. 그때 다시 블로그에 학교에 대한글을 하나 더 써야겠다. 오늘 글은 마치고 잠이나 자야지.. 에휴!